자유 갤러리

키캡 케이스 샘플....? (fe.??)

by @윤여준 posted Apr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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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은.. 항상 약간의(?) 스크롤 압박이..


.


택배 온다는 소식에 오후로 출근을 미루고..(아프단 핑계대기.....)

택배를 받았습니다.


차분이님이 직접 뽑은 키캡케이스를 보고서..

감명을 많이 받고.. 나도 저렇게 뽑고 싶다....

막연하게 생각만 하다가 한번 뽑아 봤습니다.


지인분들도 그렇고.. 사람들이 키캡을 지퍼백에 그냥 보관하라 하셨는데..

전 도무지 이쁘게.. 깔끔하게.. 정리를 할 수 있는 인간이 아닌지라...


대충 디자인은 이런 식으로..

11.jpg


이런 식으로 키캡 케이스 손잡이도 있고.. 검정색(?)은 미닫이 형식으로..

키캡케이스를 미닫이 형식으로 열고 닫고 할 수 있게.. 고정도 되게끔..

이런 저런식으로 요구를 많이 했으나..


요구는 다 묵살 당하고.. 다 짤리고..

결국 만들어진 샘플입니당.


/


누구나 가지고 계신 블랙이색을 넣어 봤습니다...


2.jpg

4.jpg

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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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미닫이 형식으로 좀 부탁했는데.. 묵살당하고

왠 경첩이 박혀서 샘플이 나왔습니다.. ㅠㅠ 자기들 마음..


6.jpg


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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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에 퀄리티도 엉망이고..

사실 이거 샘플 받고나서.. 괜한 걸 했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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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jpg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건.. 키캡 크기에 맞게 좀 잘 나와줘서.. 키캡이 우수수수수... 떨어지지도 않고..

무엇보다 케이스가 서 있는거보니 한편으론 마음이 데헷 OTL..



1.jpg


나름 들고 있어도.. 무게감 있는게=_=.. 만족 반.. 불만족 반..

괴상한(?) 키캡들을 위해 아래 추가적으로 줄 연결한 칸도 만들어 봤는데 흐음..


그냥 이대로 샘플만 받고 포기해야 되나.... 아니면 좀 수정해볼까.. 고민중입니당...

사실 취향 문제인지라.. 저는 종이로 된 일반 키캡박스보다..

전 이 아크릴이 훨씬 이뻐보이고 깔끔해보이고..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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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보너스


8.jpg


9.jpg



드디어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오미자 원액을 뽑았습니다..

오미자+설탕+꿀을 넣어서 쉐킷한 지 6개월이 지난 것 같네요.. 3개월이 지나고 뽑아야 되는데.. 귀찮아서-_-;


오미자는 버릴 게 없어서.. 자일로스 슈가 대신에 일반 설탕을 꿀과 함께..

설탕이 자일로스 슈가보다 몸으로 흡수되는 양이 많기 때문에 오미자를 뽑을땐 자일로스보단 그냥 일반 설탕이 낫겠더군염..


오미자 원액을 다 뽑아내고 남은 오미자 자리엔.. 다시 술로 가득...

3개월 후에.. 뽑으면 오미자 주가..ㅎㅎ 근데 3개월 후에 뽑아낼 수 있을까요.. 워낙 귀찮아서ㅜ.ㅜ


오미자는 역시 소분후에.. 한번 나눔을 ㅎ/ㅎ















그럼 끗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