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중순 즈음에 커스텀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쿨엔조이에서 키케님의 오리온2를 보고서는
'아 이건 꼭 사야겠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꽂혀버렸었죠
헌데 막상 구하려고보니 보통 구하기 어려운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ㅠㅠ
운좋게 예쁜 린적층을 먼저 구하게 되어 쓰면서.. 근성을 가지고 꾸준히 구매글을 올리며 장터링을 했고
첫 오2 구매글을 올린지 80여일만에 드디어! Timber님께서 양도해주신 덕분에
오늘 퇴근 후에 확인해보게 되었네요 ㅎㅎ
전에 린적층과 함께 들여왔던 아크릴 신백축은 끈적이는 느낌이 강해 바로 방출해버렸는데
알루커스텀의 위엄인지 같은 신백축 출신임에도 도각임이 정말 맘에 쏙 듭니다
또한, 린적층과는 비교되지 않는 엄청난 무게를 보여주네요 ^^ 안정감이 대단해요
사진 찍는 재주가 없어 이리저리 돌려가며 찍어봐도.. 이게 최선이네요
이 아름다움을 다 담아내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ㅎㅎ
오늘도 원하는 것을 구하기 위해 장터링을 하는 모든 회원분들이 원하시는 걸 구하시길 바랍니다 ^^!
( p.s : 귀한 커스텀 양도해주시면 Timber 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넘넘 부럽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