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흑 CPSQ에 이어서 구백 CPSQ를 만들게 됐네요.
구흑 CPSQ는 제 손으로 직접 조립이 어려워 지인분의 손을 빌려 조립을 했었는데..
이번 구백 CPSQ는 직접 숄더링하고 조립하고 해서 제 손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물론 스위치윤활 검수부분은 지인분의 도움을 받았지만^^
100% 제 손으로 만든건 아니지만..
차근차근 준비해서 조립하다 보니 애착이 많이 가네요..
다음 타자로 대기중인 TX87+패드는 직접 스위치부터 준비해서 만들어 볼까 합니다.
키보드를 모으는 재미보다는 이렇게 만들고 준비하고 하는 과정이 저는 즐겁습니다..
수집이 목적이 아닌...
하나의 키보드를 만드는 그 과정을 그냥 즐기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덕핏도 정말잘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