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책상

윤활작업준비중

by 식섭이 posted Jul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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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9_013848.jpg

카일적축을 핀셋으로 모조리 다 분해해버렸습니다.^^

핀셋으로 스위치 여는거 익숙해지니 생각보다 작업속도가 빠르더군요.


수량은 적축 200마리~~ ^^


스프링은 순정은 봉인하고, 압력이 낮은 스프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카일적축이 압이 낮은걸 써도 좋을 것 같다는 뜬금없는 제 생각에~ ^^;;




20140729_013926.jpg

윤활액들... 이곳에서 공제한 것도 있고, 장터에서 구입한 것도 있고, Kyou님께 그냥 받은 것도 있고~~ 그러네요.

저 지퍼백에 들어있는 적축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윤활한 베타테스터 스위치(-_-)들 입니다.

섞어서도 써보고, 그냥도 써보고.. 봉지에 넣어 흔들어도 보고, 붓으로 발라주기도 하고...

(성격상 붓으로 하나하나 바르는 것이 쉽지가 않아 키감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 봉지 넣고 쉐이킷쉐이킷 하려고 테스트한거죠 ㅋ)




20140729_014019.jpg

자석의 용도는 이거네요. 스프링 지퍼백 넣을때 편하네요. ㅋㅋㅋ

집에 굴러다니는게 있었는데.. 나름 조으네요~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는지라 집 컴퓨터는 왠만해서는 전원 넣을 일이 없습니다.

책상도 좁은데다가 체리 순정 풀배열키보드라 마우스 움직이기도 빡빡하네요 ㅋ

그래서 윤활작업하려고 키보드까지 빼서 짱박아놨네요 ㅎㅎㅎㅎ

이상 허접한 책상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