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한동안 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아무래도 숫자열이 없는
텐키리스 키보드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쿨러마스터 Quick Fire Master를 사용하고 사무실 한켠에 놔두었던
KMAC을 집으로 가지고 와서 정비하고 대륙발 적색 승화키캡을 뽑아서
세척하고 DSA Wyse 키캡으로 바꿔 장착했습니다. 유일하게 보유한 DSA
키캡이라서 손이 적응하는데 참 힘드네요...^^
KMAC은 티탄입니다. 아무래도 사용기간이 길다보니 여기저기 생채기가 좀 있네요...ㅠ_ㅠ
적축 매니아라서 기성품 키보드도 적축을 선호하고 지금은 제 손에 없는 The Cheat때부터 적축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흑축으로 기계식에 입문했는데 지금은 적축이 제일 좋네요...^^
KMAC을 사용할때는 ESC에는 분홍, 펑션열에는 백색, ASDW 키와 스크롤락에는 적색을
캡스락과 좌측 컨트롤키에는 청색 LED를 사용했습니다...^^ LED가 축에 아주 잘 장착되어 있습니다.
스크롤락의 적색, 펑션열의 백색이 보입니다. 스크롤락은 표시계가 있는 키캡이지만 펑션열은
일반 키캡이라서 LED 빛이 잘 보이지는 않네요.
캡스락도 표시계가 있는 키캡입니다. 컨트롤과 ASDW는 일반 키캡이구요. 그래도 위에서 보면
나름 색상이 잘 보입니다...^^
M5-92와 같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KMAC이 좀 더 사이즈가 큽니다. M5-92가 극단적으로 공백을
줄인 키보드라서 그런지 빽빽하게 보이네요...^^
커스텀은 단 2대뿐인데,,, 키캡은 되게 많아요...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