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장에서 한박스 꺼내서 살피다가 이것저것 부품류는 다시 넣어두고,
눈에 띄는 키패드 한개가 있네요
풀배열을 선호해서 텐키리스 사용하면서 키패드가 필수인지라,
새로운것만 보이면 이것도 닥치는대로 사모았었네요.
그러면서 사용도 하지 않고, 사진에 보이는 케이블 묶어논것 조차 구입당시 그대로입니다.
GoldTouch GTC0033 모델입니다.
햇빛을 거의 본적이 없어서 인지 태닝 없이 깨끗하네요.
처음 보고 알프스 백축이었나 싶었는데, 리니어...
흑축 느낌인데, 키압이 낮아서 알프스 인가 생각했다가.
빼보니 의외로 체리 흑축이었네요.
음... 오래전에 느꼈던 키압 낮은 구흑의 느낌과도 비슷했습니다.
옆면 양측에 USB 허브가 있어서, 기타 주변기기 연결하기에도 좋고..
일단은 전체적인 만듬새가 좋습니다.
요것과 같은 하우징으로 그레이 칼라의 프로그레밍이 되는 키패드가 있었는데,
이름이 무엇이었나 가물가물하네요.
우측 상단에는 Shift/Fn 키가 있으니,
이것으로 측각에 되어 있는 키도 입력이 되는가 싶네요.
아직도 연결은 안해봐서 되는지 안되는지도 몰라요 .ㅠㅠ
이녀석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