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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03:03

제가 쓰고 있는 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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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board-layout(2).png

 

 

원래 키보드 배열을 바꾸는 것보다

한국어 ime가 싫어서 그걸 바꿔보려다가

 

기왕 바꾸는 거 양손 대칭 초미니 키보드가 있다고 가정하고 (제가 쓰는건 croad k48 106키...)

기왕 바꾸는거 한글 입력에 유리하게 자판을 아예 바꿔보자

 

하다 하다가 이렇게 됐네요.  한글이 몇개 안 보이는 것은 그런 이유입니다.

된소리+ㄱ=ㄲ, 센소리+ㄱ=ㅋ, ㅜ+ㅐ=ㅞ, ㅜ+ㅔ=ㅠ 이런 식. 

 

 

1. 오른손 문자열들이 오른쪽으로 한칸씩 밀려나 있습니다.

표준 키보드 가지고 좌우 대칭을 맞추려다 보니 이 방법을 쓰게 되더군요.

그래서 6이상의 4열 숫자키들 적응하느라 애 먹었습니다.  지금도 불편합니다.

 

숫자열이 없는게 더 간결하고 좋을텐데.  제가 키보드 펌웨어를 바꾼다던지 하는걸 전혀 몰라서.

 

2. 하는게 게임과 챗 정도라 워낙 영문을 안 쓰다보니 y와 h의 위치가 정 반대로 옮겨갔습니다.

한글 입력에 유리하게 양손 모두 3열 4행을 맞추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모델링을 하거나 문서를 만들거나 거의 모든 과정에서 필수기능인

리두가 컨트롤+Y라는 걸 잊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왼손을 오른손 위치까지 보내서 리두 기능을 씁니다.

이때 너무 불편해요.

 

사실 기왕 초미니 키보드가 있다고 가정한 김에

t, g를 영문 입력기에서 없애버리고도 싶었는데. 

암호를 입력한다거나 꼭 필요한 순간에 입력방법이 없어서 미뤘습니다.

 

3. 왼손이 그러하듯 오른손도 새끼손가락을 한키만 옮기면 바로 기능키가 입력 가능합니다.

이 대칭을 맞추고자 엔터키가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 위치에 있던 백슬래쉬는 슬래쉬 옆으로.

 

4. 제가 정말 1년에 한두번 누르는 프린트 스크린이나 스크롤 락을 볼륨버튼으로...

 

5. 지금은 페이지업 다운을 큰괄호로 쓰고 있습니다.  마크다운 에디터를 쓰려고 보니 큰괄호 쓸일이 있더군요.

 

키 배열을 바꾸는 와중에 본래 의도였던 한국어ime 를 더 줄이고 줄이고 하다보니.

정작 배열을 바꾼 이유가 없어져버렸는데도.  바꾼 모습이 맘에 들고, 개인사용에 불편함은 없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치명적인 문제가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다른 키보드 앞에서 독수리가 됩니다...

둘째는 어차피 스크린 키보드는 보고 치는 거라지만, 스마트 폰들과 호환성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