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를 참지 못하고 660m 영접...

새벽에 지름신을 이기지 못하고 딱 2일 고민한 끝에 660m 사들과 왔습니다. ㅋ..

660c는 어떨까 싶었는데, 정전용량무접점은 아무래도 윤활이나 등등 기계식보다는 좀 관리가 까다롭지 않나요?

안 써봐서... 그냥 익숙한 기계식으로.

음 저는 개발은 아니고 주로 글 쓰는 사람입니다.

원래는 덱 프랑슘 갈축 사용했구요. 순전히 이뻐서...(폰트는 안 이쁨 ㅠ)

이놈도 갈축입니다.

덱 쓸때는 진짜 오타 많이났거든요.

키캡 높이가 높아서 그런가 싶었는데

이넘은 키캡 높이가 덱보다 살짝 낮은것 같네요.

스트로크 길이는 잘 구분이 안 되는데,

하여간 오타는 좀 많이 줄었습니다.

입력 속도도 좀 더 빨라진 것 아닐까 싶을 정도로

타건감에 그리 민감한편이 아니라 타건 느낌은 잘 모르겠는데요 ㅎㅎ

제 손에는 전반적으로 아주 잘 맞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우 이뻐요..

작은 크기 이놈 덕분에 책상 분위기가 좀 더 미니멀해지고 산뜻해졌을 정도로요.

일은 안하고, 키보드랩 들어와서 글 올리고 갑니다 ㅋㅋㅋ

이녀석 포인트로 키캡 몇 개 바꿔주고 싶은데.. 혹시 높이고 모양도 잘 맞는 예쁜 색깔 키캡 뭐 없을까요?

오늘 리더스키 용산 아저씨가 말하길.. 레오폴드에서 개발 중이라고만...

언제나올지 모름 ㅠㅠㅠ 으헝,,,

asdw랑 방향키, 쉬프트, 알트, 엔터, esc, 등등 몇 개만 바꾸고 싶은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