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키보드를 무선으로 바꿔주는 BT-500의 단점

by drugfish posted Jul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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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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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쓰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 보면 치명적이라 할 수 있는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단축키로 유/무선 전환도 쉽고, 제품에 있는 반짝거리는 표시등도 아예 끌 수 있고, 키 캡핑에 간단한 매크로 기능도 있고, 나름 레이어 기능도 있는데.....

 

이게 멀티미디어키랑, 키보드 자체 펑션키, 락키(넘버락, 스크롤락, 캡스락)는 인풋 키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캡스락이랑 컨트롤이랑 키를 변경하려면 컨트롤(인풋)을 캡스락(아웃풋)으로 바꾸고, 반대로 캡스락(인풋)은 컨트롤(아웃풋)로 매핑을 해주어야 하는데 후자가 안되요. -_-;;;

 

아놔.......

 

나중에는 아마 업데이트가 될꺼 같기는 한데....또 하나 문제가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없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문의에 답변도 잘해주시고 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 교체품도 보내주는 등 매우 친절하긴 하더군요.

 

그리고 예전 제품은 유선, 무선 전환이 3단계(유선, 유선/무선 동시, 무선)인데 지난달부터 이걸 2단계(유선, 무선)로 줄인 제품이 나온다고 하니 이것도 참고하세요.

 

위의 단점이 좀 아쉽지만.....QMK같은 펌웨어를 쓰거나 자체 매핑 기능이 있는 키보드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아! 게시물 등록하려다 보니 생각났는데 이 제품은 아예 처음부터 키보드에 쉽게 내장할 수 있도록 제품 껍데기도 쉽게 벗길수 있고 매뉴얼에 어디를 납땜해야 하는지도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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