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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쿄 오사키에서 열린 Tokyo Mechanical Keyboard Meetup 6번째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5/25에 다녀왔는데요, 글 쓰는 걸 깜빡했네요..

 

IMG_8877.jpg

Tokyo Mechanical Keyboard Meetup에 참석한 건 이번이 3번째입니다.

모임은 meetup이라는 사이트에 비정기로 올라옵니다.

https://www.meetup.com/ja-JP/Tokyo-Mechanical-Keyboard-Meetup/events/260826509/

 

이번이 최대 모임으로 웹상으로 참석버튼을 누른사람이 180명정도에 회장에 오신분들은 130명정도 되었습니다.

 

모임자체는 커스텀이나 기성품 아무거나 상관없이 자신의 키보드를 전시하고 워크샵을 진행하는 형식인데,

직접 만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같이 빈티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네요..ㅠㅠ

운영진들도 레딧쪽에 활동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옆동에 올린 글도 남겨봅니다.

 

- 2회차(오랫만에 보니까.. 이때 가져온 키보드를 그대로 가져갔었네요..)

http://www.kbdmania.net/xe/freeboard/9362173

- 3회차 

http://www.kbdmania.net/xe/freeboard/1133857

 

 

참석하신 분께서 이번 모임을 동영상으로 유투브에 올리셔서 관심있는 분은 확인해보세요~.

- vol.1

https://www.youtube.com/watch?v=2BrbWjevbao

- vol.2

https://www.youtube.com/watch?v=4p_oa3z1UHs

 

대단한 사진은 아니지만... 최대한 찍은 걸 올리고 싶어서, 사진제한 때문에  2회로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원래 올리기 전에 사진을 보정했었는데, 다 날라가서 그냥 올립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ㅠㅠ

 

IMG_8845.jpg

12시에 딱 맞게 갔는데, 이미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도쿄의 오사키의 오이식스라는 회사에서 무료로 회장을 빌려줬다고 하네요.

오이식스는 야채를 중심으로 판매하는 한국의 마켓컬리같은 회사입니다.

운영 스탭들이 회장을 구할 때, 오이식스에서 일하시는 분이 회사에 연락해서 회장을 빌려주기로 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 회사에서 일하시는 분은 알프스 핑크축을 쓰신다고 자랑하셨습니다.ㅋ)

 

 

IMG_8847.jpg

입구에서는 음료수와 체리에서 제공해준 스위치, 키캡, 그리고 각종 스위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IMG_8864.jpg

일단 자리부터 확보하고 주섬주섬 키보드를 꺼냈습니다.

제가 가져간 키보드는 mechkey1, 오징어, 해피, 넥스트 키보드입니다.

전에도 넥스트 키보드가 가장 인기있었는데, 이번에도 신기해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 넥스트는 슬픈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풀와이어링 ㅠㅠ)

http://www.kbdmania.net/xe/tipandtech/6190059

 

 

IMG_8849.jpg

이 키보드 본 적이 있었는데, 키보드를 만드신 미국분이 직접 오셨습니다.

맨위는 프로토타입이었습니다. 맨 아래 키보드는 완성도가 높더군요.

 

 

IMG_8851.jpg

 

개인적으로 씽크패드의 노트북용 키보드를 키보드화한 걸 보고 놀랐습니다.

 

 

IMG_8852.jpg

분활형태의 커스텀 키보드가 상당히 많습니다. 일본 키보드 모임의 특징 중 하나네요.

 

 

IMG_8853.jpg

휴대용 키보드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보입니다.

 

 

 

IMG_8854.jpg

역시나 스플릿 키보드가 많네요.

키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적혀있습니다.

 

 

IMG_8858.jpg

 

실험적인 키보드들도 많이 있네요.

중간에 있는 물체의 정체를 결국 알지 못했습니다...

 

 

IMG_8859.jpg

빈티지 발견!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키보드였습니다.

 

 

IMG_8874.jpg

 

대만의 TEX사에서도 관계자 분들이 오셨습니다.

사진은 코마치 라는 모델의 프로토타입으로 준비 중이라고 하더군요.

피드백을 받으려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은 이상입니다.

 

전체적으로 개인적으로 커스텀 키보드를 만드시는 분들이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아크릴이나 3디 프린트로 바디를 만들고 qmk를 올려서 사용하시더군요.

서로 어떻게 만들었는지 질문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 글은 워크샵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 ?
    yoorer 2019.06.10 09:00

    포스터를 기가막히게 뽑았네요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에이에푸 2019.06.10 09:30

    TEX사 제품에 관심이 많은데,,, 가격이 너무 ㅎㄷㄷㄷ해서,,, 코다이치도 멋지던데

    코마치도 이쁘장하네요...^^

  • profile
    달려라육공 2019.06.12 02:04

    제가 잘못 알고 있었는데요, '시노비'라는 키보드였습니다.. 죄송합니다ㅋ

    https://www.reddit.com/r/MechanicalKeyboards/comments/bn2072/tex_shinobi_2nd_prototype_mechanical_keyboard/

  • profile
    흰둥이친구 2019.06.10 13:03
    .아! 오징어.. 저런 거 복각 출시되면 좋겠습니다.
    코마치를 보니 예전에 사용한 씽크패드 770, 600이 생각나네요.
    좋은 소식 항상 감사합니다. ㅎ
  • profile
    달려라육공 2019.06.12 02:06

    그죠? 오징어 소형으로 복각하면 대박날 것 같은데ㅋㅋ

    위에 코마치라고 썼는데, 코마치는 신칸센 열차이름이네요...

    코다치라고 쓰려다가 코마치로 썼는데, 알고보니 시노비라는 키보드였습니다. ㅋ 

    죄송합니다...ㅋ

    https://www.reddit.com/r/MechanicalKeyboards/comments/bn2072/tex_shinobi_2nd_prototype_mechanical_keyboard/

  • profile
    흰둥이친구 2019.06.12 07:42

    이름을 몰라 베끼다 보니...시노비였군요.ㅠ

    작은 오징어..정말 나오면 좋겠네요. ㅎ

  • profile
    수달 2019.06.10 13:31

    신기한 키보드가 많네요.

    소식 잘 봤습니다 ^^

  • ?
    Honggoon 2019.06.10 16:08
    오징어 태닝많이 됐네요??
    저 오징어 배욜개조한 그 오징어 맞나요??
  • profile
    달려라육공 2019.06.12 02:08

    오 홍군님. 네 그 오징어 맞습니다. ㅋㅋ

    태닝이 심해져서 과산화 수소에 담가야겠어요

  • ?
    루크레인 2019.06.10 18:31

    저 TEX사의 키보드는 Kodachi 가 아니라 Shinobi 의 prototype 인것 같네요.

    Kodachi 가 많이 끌렸지만 배열이 TP의 7열 배열의 완전 복각이 아니라서 마음을 접었는데

    이번에는 마음먹고 제대로 만드는것 같네요. 귀한 키보드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

  • profile
    달려라육공 2019.06.12 02:09

    감사합니다!

    시노비 맞습니다! 

    내부적으로도 제대로 만들고 있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아오기리 2019.06.11 20:56

    와.. 이쁜 키보드들이 정말 많네요 ㅎㅎ 하나하나 다 타건해보고싶네요 ㅎㅎㅎ 세상에 금손 정말 많은듯 ㅎㅎㅎ !!

  • profile
    duck0113 2019.06.19 16:22

    가고싶내요...다음은 내년인가요?

  • profile
    달려라육공 2019.06.20 19:55

    비정기적으로 열리는거라서, 운영진 마음대로 열립니다...

    언제가될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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