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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햇병아리 재민아빠입니다.

뭣도 모르고 HHKB를 하나 지르고 그 계기로 커스텀에 취미를 가지게 되었네요. 

나에게 최적화된 키보드를 만들겠다며 철없는 말을 하고 다니기를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이젠 뭐 소소하게 즐기려고 합니다.)


키보드랩을 비롯하여 여러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볼때 , 

커스텀을 즐기는 방식이 모두 다르고 그 분야와 범위도 다양하더군요.


오늘은 뜬금없는 설문아닌 질문을 남깁니다.


내가 지금까지 사용 또는 제작/조립 했던  키보드중에 명작(名作)은? … 그 이유는

단)  기성품 제외


단순한 선호도나 순위를 위한 질문이 아님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개인이 좋아하는 키보드일수 있고 제작자 또는 설계하시는 분들의 경우 구조적인 제작 방법이나 패러다임의 변화에 영향을 준 키보드일 수 있습니다.


----- 2016년 1월 25일 ------


데스피어님의 댓글을 참고로 단순히 랭킹 또는 선호도 조사로 끝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제작자의 의도를 왜곡하거나 펌훼하는 

내용이 있을 경우 본 게시물은 삭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게시글이 본연의 의미를 전달하는데 부족하고 단순히 선호도를 유도하는 글로 인식될 수 있어 자체적으로 중단합니다. 댓글을 성심껏 달아주신 분들도 계셔서 삭제는 하지 않고 유지하겠습니다. 좀더 신중하게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흰둥이친구 2016.01.25 00:01
    보강판 비고정식으로는 덕님의 이글(바이퍼도 마찬가지일 것)이 키감이 좋았고

    보강판 상판고정식으로는 케이맥해피도 괜찮았었네요.
    지금 주력인 줄이오님의 1800도 키감이 나쁘지는 않아요.

    특이한 게 더치트 인데
    이게 잘 조립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차이가 크더군요.
    보강판이 중판(?)에 걸리는 거여서 잘 조립된 더치트는 지금도 좋은 키감으로 기억나고요.

    사용해 보지 못한 것들이 많지만...

    이리저리 물어 본 결과로는 옷디의 닭클을 최고의 키감으로 보는 분들이 많았었어요.
    저도 구하고 싶은데 매번 놓치기도 하고 텐키리스 배열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열심히 구하지도 않고 있기도 하고 그렇네요...^^::
  • profile
    @재민아빠 2016.01.25 10:11
    흰둥이친구님의 키보드에 대한 경험과 생각이 항상 큰 도움이 됩니다.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평가의 중대한 기준은 사실임은 분명하네요. 물론 개인의 취향의 호불호는 있겠지만...

    옷디의 키보드들의 내부 또는 구조에 대한 명확한 차이를 알고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네요.
  • profile
    김외길 2016.01.25 00:56

    경험이 일천한 초보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지금 쓰고 있는 356.2가 맘에 듭니다.

    말랑한 기판에 간이보강+대중압 스프링이라 부담없이 탄력을 느낄 수 있어 좋네요. 푸른 색조를 좋아하는지라 외관도 마음에 듭니다. 키캡과 led빛깔도 모두 푸른색으로 통일했어요. ㅎㅎ

  • profile
    @재민아빠 2016.01.25 10:54
    예전 커스텀들을 보면 간이보강의 형태가 많았습니다.
    요즘은 간이보강이 낮설게 느껴질 정도네요.
    균일한 키감을 유지하는 것이 보편적인 방법으로 자리를 잡은 것인지...
    차등보다는 균등을 선호하는 이유가 같은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간이보강.. 한번쯤은 시도해보고 싶네요. 어떤 느낌인지...
  • profile
    윤여준/흐엉 2016.01.25 06:26
    전 미니에서는 이글이 가장 좋았고..
    텐키에서는 오리온 시리즈가 가장 좋았고..
    1800은 TX1800이 좋았고...
    풀배열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라세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덕님 라인 키보드가 가장 만족스러웠고..

    현재는 다 내보내고 이글과 라패로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텐키로 오투나 또뀨를 영입해서 쓰고싶네요ㅎㅎ

    독창적인 디자인으로는 또뀨와 돌고래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 profile
    데스피어™ 2016.01.25 09:38

    질문하신분의 의도를 잘알겠으나 이질문은 선호도나 순위로 밖에 답변 할수 밖에 없는 질문인듯 합니다^^ 인기도 조사로 전락할거 같은 느낌이..^^ 저를 포함한 일반 유저들은 설계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제작자가 어떠한 의도와 어떠한 키감을 고려해 만들었는지 알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다만 내손에는 이게 맞더라 내손에는 저게 맞고 저 디자인.. 이디자인이 내 취향에 맞더라정도의 답변일것입니다^^ 어떤사람이 어떻게 조립했냐에 따라 어떤색감과 어떠 디자인이냐에 따라조차 본인이 느끼는 키감이랑 모든게 달라질테니요 설계하시는분들 전부 대단하시고 명작입니다요~

  • profile
    @재민아빠 2016.01.25 10:36

    데스피어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저 또한 글을 올리면서 그런 의미로 받아들이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약간의 부연설명을 명시해보았네요.
    물론 댓글이 명확한 근거에 의해 논리적으로 개시가 될 수 없다는 것은 예상하고 있고 때로는 제작자의 의도를 왜곡할 수 있는 여지는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한편으로는 커스텀 키보드를 공제하고 사용하는 유저들도 자신이 사용하는 키보드의 콘셉과 구조상의 특징을 알면 좋을 것 같다는 판단에 개시하였습니다.

    의도와 관계없는 댓글이 달리게 된다면 댓글을 적어주신 분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드리고 삭제 또는 댓글을 막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데스피어™ 2016.01.25 11:41
    위의글이 완성되고 유저들에게 좋은정보를 주기 위해서는 제작자 설계자 분들의 설명이 필요할겁니다.. 왜 상판 체결식 하판체결식으로 설계를 하였는지 상판체결식의 장단점 하판체결식의 장단점 .. 아크릴은 키감보다 알루키감이 좋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루에서는 적층과 통알루의 차이 어떠한부분이 좋다면 왜 그것만으로 만들어 내지 않는것인지에 대한설명들이 공제나 제작이 될시에 명시가 되면 좋겠지만 .. 제작 설계자분들은 왜 이번에 상판 체결식으로 통알루 자경으로 만들었는지 내용은 써놓지 않습니다 아무리 그분들이 이키보드는 이런생각으로 이런키감을 위해 설계되었다 한들 그부분조차도 결국 판단하는것은 제작자 아닌 실사용하는 유저기 때문에 어떤것이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는것이 아니라 자기 취향을 얘기하는것뿐이 안된다는 것이지요.. 현재 작성되고 있는 댓글로만 본다해도 내가 좋아하는 키보드의 이름을 올리는듯 합니다 글이 잘못되고 ^^ 재민아빠님의 글을 테클을 거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글은 인기투표로 보인다는 제의견입니다^^
  • profile
    @재민아빠 2016.01.25 11:51

    인기투표를 할 생각은 없네요.
    의도가 불분명하여 결과 또한 긍정적이지 못하다면 진행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제작의도와 콘셉은 분명히 있지만 그 부분을 모두 알 수 있는 성격이 아닌것 같네요. 

    데스피어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
    대복/흐엉 2016.01.25 10:26
    써본건 몇안되지만.. 개인적으로 현제 사용중인cpsq와 라세가 좋더군요 공제품이 아니라 자작 아크릴 이지만 기판 기능이라던지 기타등등 이것저것 만족할만한 기능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워낙 막손이라 키감은 거기서 거기인거같네요ㅋ.. (알루 경험 무) 아크릴 짜응...!
  • ?
    민승희 2016.01.25 10:43
    전 핑거 기판입니다.
    오로지 배열의 문제이며, 해피해킹이나 포커에서 아쉬운 부분을 채워줄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미니 성애자라;;;)

    또 하나, 생활에 가장 큰 변화를 준 건 단연 '모빅'입니다.
  • ?
    철혈마제 2016.01.25 11:12
    현재까진 지금 사용중인 유니온이 좋습니다 ^^

    예전에 만져봤던거중에 유독 기억에 있는건
    초보시절에 허니러브님이 만드신 케이맥1 SUS 스킨이였습니다.
  • profile
    òᆺó)MOQ 2016.01.25 11:36
    재민님께서 말씀하시는건 어떻게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키보드가 아닐가합니다.

    저에게는가장 특별한 키보드는 LZ-CE가 되겠네요.
    처음으로 만져보는 알루미늄의 묵직함과 백축 스위치의 경쾌함.
    커스텀이 과연 얼마나 좋을까하는 의구심을 한방에 날려버린 키보드.
    이로인해서 키랩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모든분들도 첫 커스텀에 대한 향수(?)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
    저에게 키보드를 보내주신 그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profile
    브라이스 2016.01.25 11:50
    개인적으로 정확히 어떤게 명작인지는 사실상 모르겠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지금까지 조립한 모든 키보드가 스위치의 종류 및 추출된 스위치의 상태가 모두 달랐고, 키압 역시도 좀 달랐으며,
    스위치의 튜닝도 조금씩은 그 때 그 때 스위치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배열 역시도 여러 배열을 경험하다보니 이게 명작이다라고 느낀게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스위치와 배열 등이 다르다보니 답글을 달기가 상당히 어렵네요..

    하지만 저의 기본적인 철학으로는
    모든 키보드가 공제하신 분의 철학과 노하우, 노력이 들어가 있고
    모든 키보드가 나름의 장점이 있고(개인적으로 모든 면에서 100프로 키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 나름의 단점도 있겠지만,
    공제자님들의 철학과 노하우, 노력이 들어간 그 모든 커스텀 키보드 자체가 명작들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본인의 호불호는 개인의 취향일것이라는 생각)
    또한 본인이 직접 조립을 한것이 아니라면 앞서 언급한 공제자님들의 여러부분과 조립해주신 분의 정성과 성의가 각 유저분들로 하여금 명작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겠죠.

    어느 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떤 키보드가 명작이고, 좋은지는 난 잘 모르겠지만, 나를 위해 성심성의껏 조립해준 키보드라면 그 안에 들은 스위치가 뭐건, 윤활을 어떻게 했건, 어떻게 되어 있건, 그 마음으로 나에겐 이것이 명작이고 최고의 키보드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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