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지름이야해야하나 나눔이라해야하나...

by 낑꽁이 posted Apr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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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tx-87울 겟 하기 위해서 성남을 갔었습니다.

뭐 본가에 볼일도 있었고 해서 잠실을 경유해 마님을 떨구고....전 바로 성남으로 고고싱...

차력소년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조립해서 가지고 계신 구갈 tx-87을 만져보면서...넋을 잃고 있었네요;;


그냥 감탄사밖에 안나옴 묵직하고.....

아몬드를 오독오독 씹어먹는듯한 소리를 들려주는데...


하하


정말 좋더군요.


전 오늘 구매하러 나간거였거든요..;;;


뭐 완전 나눔받고 왔네요;;;

글 앞선제목에는 지름이라고 적었지만..이게 지름인건지 나눔인건지;;;


미조립인데...공제가보다도 할인해주신 가격에.....

거기다 55g 60g 스프링에...구갈슷치까지 ㅡ,.ㅡ;;;


헤어질때 마눌님이 빨리오라는 문자에...급히오긴했지만...

대왕카스테라 사드린다는걸 깜빡하고 그냥온게...마음에 걸리고;;;

쩝..


나중엔 판매자와 구매자가 아닌 조립모임이나 편한 식사자리에서 봤으면 더 좋겠네요. ^^

오늘 너무 많은걸 그냥 받아온것같아 고맙고 미안하기만 합니다.


고맙습니다.


크기변환_IMG_1412.JPG크기변환_IMG_1411.JPG


저도 꼭 나중엔 받은만큼 나눔을 드리고 좀더 여유롭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


주말 일요일이 아주 긴하루였지만...알찬일들로만 채워진것 같아 뿌듯합니다.


한주 마무리 다들 잘하시고 좋은꿈들 꾸셔요. ^^